지금 당장 블로그를 시작해야 되는 이유 3가지
기존에 저는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가 (이 블로그를 제외하고도) 2개 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바쁜 직장생활에 전념하고 결혼이라는 인생의 큰 변곡점과 바로 찾아온 출산과 육아라는 축복으로 인해 3년 간 블로그나 다른 일에 대해서는 관리를 하나도 못하고 있었더니 어느새 방문자와 조회수, 그리고 블로그를 운영할 때 화르륵 타올랐던 저의 열정까지 말라 죽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노마드'. 'N잡러' 등 최근 온라인 환경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부업으로 부업을 하거나 본업 이상의 수익으로 전업을 하시는 분들에 대한 소식을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다시금 일상의 회복을 위해 퇴사를 하고 난 뒤, 조금 깊게 고민하였고 저는 다시 직장을 가진다하여도 직장 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익을 실현하며 저의 수익화 채널을 다각화하고, 나중에 제가 꿈꾸는 프리랜서 또는 개인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나 스스로에 대한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나, 개인에 대해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들이 있는데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블로그' 등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본인 스스로의 매력과 콘텐츠를 풀어내고 또 나의 채널을 찾는 사람들, 방문과 조회수를 통해 수익을 내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퍼스널 브랜딩 또는 온라인 수익화를 위한 시작이라면 블로그로 시작을 해야된다.' 라는 강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제가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 여러분들에게 퍼스널브랜딩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블로그로 시작해야 되는 이유'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블로그는 쉽고 간편하다.
블로그가 쉽고 간단하다. 라고 말하는 가장 큰 이유로 여러분들이 블로그를 시작하는 데 있어 준비할 것이 많이 없습니다. 사실상 집에 컴퓨터(PC) 만 있으면 누구든지 지금 당장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현재 다양한 블로그 플랫폼들이 존재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계정을 만들고, 본인만의 콘텐츠를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티스토리' 나 '네이버' 와 같은 국내 플랫폼부터 다양한 편집 기능과 글로벌 점유가 높은 워드프레스와 같은 플랫폼에서 글을 작성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업로드 하는 것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블로그를 운영 가능합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쉽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그 어떤 장점보다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장점입니다.
이런 블로그는 기술적인 지식이 없다 해도, 기본적인 사용법만 익힌다면(사실 기본적인 사용법도 게시판 정도를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고 자유롭게 다룰 수 있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낮은 편입니다. 실제로 블로그를 개설하기 위해서 플랫폼에 가입하는 절차와 블로그를 개설하고 첫 글을 발행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빠르면 10분 내외이며, 조금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순서를 보면 따라하면 30분, 못해도 1시간 안에 가능할 정도로 간단합니다.
이런 플랫폼들은 네이버나 다음 등 국내검색 엔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어 정보를 찾는 사람들이 검색을 통해 쉽게 내가 작성한 글을 찾아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Simple is Best" 시작에 있어서 간단한 것이 최고입니다.
글쓰기와 기획력을 기르자.
블로그로 첫 시작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퍼스널 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한 '글쓰기' 방식을 배우고 연습하며 자연스럽게 뒤 따라오는 '기획력'을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블로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인 채널을 운영하는 경우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쉽게 설명하고 전달할 수 있는 훈련과 남들과는 다르게 또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흥미로운 방식으로 내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블로그는 굉장한 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블로그가 텍스트, 글을 쓰는 능력, 즉 '글쓰기' 방식이 중요한 플랫폼 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콘텐츠를 접하였을 때 내가 전달하고 싶은 의미, 가치와 전달하고자 하는 본인의 생각을 글이나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처음 블로그 글을 작성하기 시작하면 어떤 내용으로 글을 작성할지 막막한 느낌이 들고 첫 글을 발행하고 나서 서투르고 어색한 느낌을 들 수 있지만, 이를 참고 꾸준하게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게 된다면 점차 자연스럽게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고 더불어 자신만의 스타일과 노하우가 따라올 것입니다.
이런 글쓰기를 꾸준하게 이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뒤따라오는 능력이 바로 '기획력'입니다. 블로그는 이런 기획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도구입니다. 어떤 주제를 다룰지와 글을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사람들에게 좀 더 의미있게 다다갈 수 있는지, 글을 읽는 사람들은 어떤 것을 원하고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고민하고 시도하면서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 능력 '기획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거나, 나의 이야기를 의미 있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주제를 선정하는 방법부터 글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다듬는 능력이 필요한데, 이런 능력을 가장 쉽게, 그리고 가장 도전적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도구가 바로 블로그라고 할 수 입니다.
어떤 글을 쓸지 테스트하자
사실 블로그는 퍼스널 브랜딩 또는 온라인 수익화에서 '끝이 아닌 시작' 입니다. 다른 플랫폼도 유사하게 내가 올린 콘텐츠에 대한 반응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 블로그만큼 간편한 것이 없고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가장 많은 시도와 도전을 할 수 있다라는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유튜브, 틱톡 또는 인스타그램과 같은 플랫폼과 비교해봤을 때 블로그는 그 나름의 장점이 명확합니다.
영상촬영, 편집 등과 비교해 글을 작성하는 것은 명확하게 짧은 시간동안 많은 콘텐츠나 표현이 가능하며, 수정도 자유로운 장점이 있고, 인스타그램과 같이 이미지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부분과 비교해서는 조금 더 표현을 할 수 있는 내용이 풍성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영상이나 이미지 등 전문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글을 작성하는 것이 부담이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블로그가 콘텐츠의 테스트 장이 될 수 있는 이유는 꼭 하나의 공통된 주제가 아니라 일상, 맛집, 정보성 글까지 모두 포함되는 '잡블로그'로 운영해도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는 일반적으로 검색을 통해서 '나한테 필요한 정보를 찾아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반드시 하나의 주제로 통일성 있게 운영되지 않고 다양한 주제가 포함된 블로그를 운영'하더라도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경우 당장 내가 어떻게 쓰고 있는지만 다시 생각해보아도 어느 특정 주제나, 인물, 정보에 대한 공통된 주제에 대해 정기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구독이나 유사한 알고리즘을 타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서 평소 하나의 주제를 위해서 방문한 나의 채널에서 원하는 주제가 아닌 경우 구독을 취소하거나 다음에 다시 찾지 않는 경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상황일 수도 있지만 애초에 정보성 블로그를 꾸준하게 보기 위해 구독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없습니다.)
이처럼 블로그는 내가 발행하는 콘텐츠에 대해서 부담감이 낮게 어떤 주제, 어떤 방식의 전달이 사람들에게 조금 더 효과적으로 전달이 되는지를 시험적으로 도전해볼 수 있고 이를 통해 꾸준히 사랑받고 인기가 있는 주제를 통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매우 값진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블로그를 기작하는 것에 고민을 하시는 많은 분들 중에 "블로그는 '레드오션'이다." 라는 말들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블로그가 레드오션이라는 말은 1년 전, 3년 전 아니 그보다도 오래 전부터 꾸준히 나온 말이고 사실 유튜브, 틱톡과 같은 플랫폼 역시도 다들 레드오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나 타 채널을 개설하고 꾸준히 운영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습니다. 반대로 이런 플랫폼에 유입되고 또는 플랫폼을 활용하는 시간은 조금씩 더 길어지고 있는 점에서 저는 이런 플랫폼들이 아직 레드오션이라는 말보다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 블루오션이라고 말하는 플랫폼들은 '그게 뭐야?' 라는 말이 나오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플랫폼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유입될지에 대한 예측이 불가한 시장이고 처음 시작하고 어쩌면 후발주자가 되었다면 기존의 플랫폼을 활용해서 오히려 남들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정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블로그로 엄청 많은 수익을 내는 사람들은 굉장히 소수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시작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고 블로그는 어쩌면 개인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입문을 하기 위한 입문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죽어 사라지지 않는 레드오션이라면 그만큼 많은 가능성과 기회가 생길 수 있는 시장이지 않을까요?